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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2월 액션 대작 4파전 — 진격의 거인 3 vs 패스 오브 엑자일 2 vs 몬스터 헌터 와일즈 스위치 2 vs 엣지 오브 메모리즈, 뭘 할까 (플랫폼·플레이 스타일별 추천)

신작 총정리 · 2026-11-06

12월 액션 게임 라인업은 유난히 촘촘하다.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사이에 원작 IP 액션, 헌팅 액션 이식작, JRPG 감성의 액션 RPG, 핵앤슬래시 ARPG 정식판이 줄줄이 나온다. 연말 휴가에 한두 작품만 고를 수 있다면 무엇을 사야 할까. 플랫폼·플레이 방식·혼자냐 같이냐를 기준으로 네 작품을 나란히 놓고 비교했다.

한눈에 보는 4작품 기본 정보

진격의 거인 3 — 원작 팬이라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

진격의 거인 3은 조사병단의 시작부터 원작 완결까지 전체 서사를 한 작품에 담은 시리즈 집대성작이다. 입체기동장치로 거인의 목덜미를 노리는 손맛은 다른 세 작품이 줄 수 없는 고유한 경험이고, 무쌍 계열로 유명한 오메가 포스답게 조작 난도가 높지 않아 액션 입문자도 부담이 적다. 네 작품 중 유일하게 PS5·스위치 2·Xbox·PC 4개 플랫폼에 동시 발매되며, 전작 세이브 데이터 연동 보상도 있어 시리즈를 해 온 유저에게 특히 유리하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1.0 — 수백 시간을 갈아 넣을 각오가 있다면

패스 오브 엑자일 2: 정식 출시 (1.0)은 약 2년의 앞서 해보기를 끝내고 정식판으로 넘어가는 핵앤슬래시 ARPG다. 신규 클래스 '듀얼리스트'가 합류하고 완성된 캠페인과 확장된 엔드게임이 함께 열린다. 스킬 젬과 패시브 트리를 조합하는 빌드 설계의 깊이는 네 작품 중 단연 최고이고, 정식 출시 시점은 기존·복귀·신규 유저가 같은 출발선에 서는 드문 타이밍이다. 다만 한 판에 끝나는 게임이 아니라 시즌 단위로 오래 붙잡는 게임이라는 점은 알고 시작하자. 스위치 2 버전은 없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 스위치 2 — 친구와 모여 사냥하고 싶다면

몬스터 헌터 와일즈 (닌텐도 스위치 2)는 이미 PS5·Xbox·PC로 나와 검증된 헌팅 액션을 휴대 기기로 옮긴 이식작이다. 몬스터를 사냥하고 소재로 장비를 만드는 성장 루프가 그대로이고, 로컬 플레이 지원이 공개돼 같은 공간에서 스위치 2를 들고 모여 사냥하는 '휴대용 몬헌'의 재미를 되살린다. 다른 기기로 이미 와일즈를 해 봤다면 우선순위가 낮지만, 스위치 2만 가진 유저에게는 연말 1순위 후보다.

엣지 오브 메모리즈 — 혼자 몰입할 스토리 액션을 원한다면

엣지 오브 메모리즈은 JRPG 감성과 프랑스 애니메이션풍 아트를 섞은 3인칭 액션 RPG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X의 캐릭터 디자이너 카자마 라이타, 크로노 트리거 작곡가 미츠다 야스노리가 참여해 일본 RPG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11월 대작 러시를 피해 12월 3일로 출시일을 옮겼고 한국어를 지원한다. 네 작품 중 가장 '한 편의 이야기를 끝까지 보는' 성격에 가까워, 끝없는 파밍보다 엔딩이 있는 게임을 선호한다면 이쪽이 맞다.

플레이 스타일별 추천

같은 시기 함께 볼 액션 신작

정통 액션이 아니라 다른 결의 손맛을 찾는다면 12월 3일 출시작 두 편도 눈여겨보자. 에테르나 루시스는 스페인 인디 스튜디오의 고난도 메트로배니아로 스팀 기준 한국어를 지원하고, 시프: 더 다크 프로젝트 리마스터는 1998년 잠입 장르의 원조를 나이트다이브 스튜디오가 되살린 작품이다(스팀 기준 한국어 미지원).

정리하면, 범용성은 진격의 거인 3, 깊이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함께하는 재미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 이야기는 엣지 오브 메모리즈다. 출시일이 가까워질수록 쿠폰·사전 이벤트도 늘어나니 게임 캘린더에서 날짜를 확인하고, 쿠폰 모음과 전체 게임 목록도 함께 챙겨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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