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가을~겨울 모바일 MMORPG 신작 3파전 — 도깨비의세계 vs 씰M2 vs 일랜시아 모바일, 뭘 할까 (취향별 추천)
신작 총정리 · 2026-10-25
가을 들어 모바일 MMORPG 신작이 연달아 문을 열었다. 10월 8일 도깨비의세계, 10월 22일 씰M2가 정식 출시됐고, 12월 1일에는 일랜시아 모바일이 뒤를 잇는다. 세 작품 모두 '도트·2.5D 감성'과 '추억 혹은 원작 IP'를 앞세우지만, 실제로 손에 쥐어 보면 성장 방식과 노는 법이 꽤 다르다. 어떤 유저에게 어느 쪽이 맞는지 한 번에 비교해 봤다.
도깨비의세계 — 한국 설화 K-판타지, 지금 가장 뜨거운 신작
도깨비의세계는 슈퍼캣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Android·iOS MMORPG다. 웹소설 '멸귀수도전' IP를 바탕으로 도깨비와 전통 설화를 풀어냈고, 2D 도트 캐릭터에 360도 회전 카메라를 지원하는 3D 배경을 얹은 2.5D 그래픽이 첫인상을 확실히 잡는다. 직업 경계를 허문 스킬 덱 빌딩과 문파 중심 협력 콘텐츠가 핵심이라, 남들과 다른 빌드를 짜는 재미를 원하는 유저에게 잘 맞는다.
- 출시: 2026년 10월 8일 정식 출시, 첫날 구글·애플 양대 마켓 인기 1위
- 지금 시작한다면: 10월 21일 첫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규 서버 '유희'가 열려 50레벨 PvE '만귀비경', 1대1 친선전이 추가됐다. 신규 서버 출발 보상이 있어 후발 주자도 같은 출발선에 설 수 있다.
씰M2 — 5클래스·펫·코스튬, 정통 파티 플레이파
씰M2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하고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서비스하는 '씰(Seal)' 시리즈의 모바일 후속작이다. '쉴츠'를 무대로 기사·사수·마법사·성직자·광대 5개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키우며, 최대 4인 협력 던전과 필드 보스·현자의 탑·도전의 전장 같은 도전 콘텐츠가 촘촘하다. 펫 육성과 외형·능력치를 함께 챙기는 코스튬 시스템까지 있어, 직업 역할이 분명한 클래식 파티 MMO를 좋아한다면 가장 익숙하게 녹아들 작품이다.
- 출시: 2026년 10월 22일 Android·iOS 정식 출시(모바일 전용)
- 추천 대상: 원작 씰 시리즈를 기억하는 유저, 탱·딜·힐 역할 분담이 확실한 파티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
일랜시아 모바일 — 정해진 길 없는 자유 성장과 생활 콘텐츠
일랜시아 모바일은 1999년 넥슨이 서비스한 PC MMORPG '일랜시아'를 도트 그래픽 그대로 옮긴 리메이크로, 넥슨의 클래식 IP 개방 프로젝트 '넥슨 리플레이'의 첫 작품이다(개발·운영 게임듀오). 무기와 직업을 자유롭게 바꾸는 원작 특유의 성장, 대장·재봉·연금술·낚시·개인 상점 같은 생활 콘텐츠가 그대로 이어진다. 접속 종료 후에도 최대 24시간 사냥하는 AI 모드가 더해져, 바쁜 직장인 복귀 유저에게 특히 반가운 구성이다.
- 출시: 2026년 12월 1일 Android·iOS·PC 정식 출시(11월 27일 사전 다운로드·캐릭터 생성)
- 지금 할 일: 10월 22일 시작한 사전예약이 출시일까지 진행된다. PC로도 즐길 수 있는 건 세 작품 중 유일하다.
한눈에 비교 — 취향별 추천
- 새로운 세계관과 빌드 연구가 좋다 → 도깨비의세계. 신규 서버 '유희'로 지금 바로 합류.
- 역할이 분명한 파티 사냥, 펫·코스튬 수집이 좋다 → 씰M2. 출시 직후라 초반 경쟁 부담이 적다.
- 생활·제작 콘텐츠, 느긋한 방치 사냥, PC 병행이 필요하다 → 일랜시아 모바일. 12월 1일까지 사전예약부터.
셋 다 아니라면 — 신규 서버와 다음 대기열
신작보다 검증된 게임의 '새 출발'이 끌린다면 신규 서버가 대안이다. 로드나인 리:메이크 서버 '하칸'은 아티팩트를 과금 없이 플레이만으로 얻도록 바꿨고, RF 온라인 넥스트 슈퍼 부스트 서버 '노바'는 서버 종료 후 육성한 레벨·장비를 유지한 채 기존 서버로 이전할 수 있다. 미르4 성장 서버 '등용문'도 신규 직업 '정령사'와 함께 2027년 2월까지 운영된다.
조금 더 기다릴 수 있다면 대형 기대작도 줄을 섰다. 넥슨의 템빨: 오버기어드는 10월 1일 사전등록을 시작해 연내 PC·모바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위메이드의 나이트크로우2와 스마일게이트RPG의 로스트아크 모바일도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지만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오딘Q는 2027년 1월 목표로 일정이 조정됐다.
출시일과 신규 서버 오픈 일정은 게임 캘린더에서 날짜순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장르·플랫폼별로 더 찾아보려면 게임 목록을 참고하자. 시작 전에 쿠폰 모음에서 쓸 수 있는 보상이 있는지 챙기는 것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