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소울라이크 대전 -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 vs 모탈 셸 2, 다크 판타지 액션 RPG 뭘 할까
신작 총정리 · 2026-08-04
8월 콘솔·PC 신작 라인업이 유독 '죽고 다시 도전하는' 다크 판타지 액션 RPG로 몰렸다. 지난주부터 이번 달까지 소울라이크 성향 대작과 국산 인디가 줄줄이 쏟아지는데, 시간과 지갑은 하나뿐이다. 지금 손에 잡을 한 작품을 고르기 위해 출시 시기가 겹치는 화제작들을 정면으로 비교했다.
콘솔·PC 3파전: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 vs 모탈 셸 2 vs P의 거짓
가장 먼저 결정을 재촉하는 건 오늘(8월 4일) 정식 출시하는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이다. PC·PS5·Xbox Series X/S 멀티플랫폼 액션 RPG로, 지금 이 순간 가장 신선한 선택지라는 점이 최대 무기다. 신작을 남보다 먼저 파고들고 싶다면 대기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다.
보름 뒤인 8월 20일에는 모탈 셸 2가 같은 PC·PS5·Xbox 진영으로 합류한다. 전작이 '묵직한 방어와 경화(하든) 시스템'으로 소울라이크 팬층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만큼, 정통 소울라이크의 손맛을 원한다면 2주만 기다려 이쪽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지금 당장이냐, 검증된 계보의 후속작이냐가 갈림길이다.
닌텐도 스위치 2 유저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8월 6일 출시되는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은 이미 완성도로 호평받은 본편에 추가 콘텐츠까지 묶은 패키지라, '실패 확률이 가장 낮은' 소울라이크다. 휴대 모드로 즐기고 싶은 이용자에게는 사실상 대체 불가능한 선택이다.
국산 인디·중견 액션 RPG: 더 렐릭·드래곤소드·디노블레이드·루비나이트
대형 멀티플랫폼 작품이 부담스럽다면, 7월 말 국내 개발작으로 눈을 돌려도 좋다. 7월 31일 나온 더 렐릭: 퍼스트 가디언은 PC·PS5 다크 판타지 액션 RPG로, 무거운 분위기와 보스전을 앞세운다. 콘솔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디치고 진입 문턱이 낮은 편이다.
오픈월드를 선호한다면 7월 23일 출시된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이 대안이다. 좁은 아레나식 소울라이크와 달리 탐험의 자유도가 있어, 정해진 보스 러시가 아니라 넓은 세계를 헤매며 성장하는 재미를 원하는 사람에게 맞는다.
순도 높은 도전 난도를 찾는다면 같은 날 나온 디노블레이드가 눈에 띈다. 소울라이크를 표방한 인디 액션 RPG로, 대작 사이에서 개성으로 승부하는 작품이다. 여기에 스팀·macOS로 출시된 루비나이트까지 더하면, 저예산·짧은 호흡으로 소울라이크 갈증을 달래려는 이용자에게 부담 없는 선택지가 완성된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귀무자·블러드 오브 던워커
지금 당장 결정을 미뤄도 괜찮은 이유도 있다. 9월 초에는 귀무자: 검의 길(9월 4일, PS5·Xbox·PC)과 더 블러드 오브 던워커(9월 3일)가 나란히 대기 중이다. 둘 다 다크 판타지 액션을 내세운 기대작이라, 8월작을 하나 정리한 뒤 곧바로 다음 타자로 넘어갈 수 있는 흐름이 짜여 있다.
그래서, 뭘 골라야 할까
정리하면 이렇다. 지금 바로 신작을 파고들고 싶다면 오늘 출시된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 정통 소울라이크의 손맛이라면 모탈 셸 2, 실패 없는 안정적 선택이라면 P의 거짓 컴플리트, 가볍게 즐길 국산 인디라면 더 렐릭·디노블레이드·루비나이트다. 각 게임의 정확한 출시일과 플랫폼, 관련 일정은 게임 목록에서 확인하고, 이번 달 전체 출시 라인업은 게임 캘린더에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