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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한국 대표팀 일본 5:2 꺾고 금메달

게임 뉴스 · 2026-09-27 · 출처 인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종목에서 한국 대표팀이 9월 26일 일본을 5: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은 아이치 스카이엑스포에서 열렸다.

이번 종목은 철권 8,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스트리트 파이터 6 세 타이틀로 치러졌다. 한국은 철권 8의 배재민(Knee),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의 이광노(MadKoF),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연제길(DakCorgi)로 팀을 꾸렸다. 세 선수 모두 40대로, 대표팀 평균 연령은 약 41.7세다.

대표팀은 결승에 앞서 약 한 달간 부산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강도 높은 합숙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승에서는 1-2로 뒤지던 흐름을 뒤집는 역전극 끝에 우승을 확정했다.

배재민은 우승 직후 "30년 게임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날"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표팀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로 중년 게이머도 국제 무대 정상에 오를 수 있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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