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30주년 '지옥의 유산' 시즌 9월 16일 개막… 새 클래스 '아마존'은 2027년 상반기
게임 뉴스 · 2026-09-14 · 출처 인벤
블리자드가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해 디아블로 4에 새 시즌 '지옥의 유산'을 선보인다. 새 시즌은 한국 시간 기준 9월 16일 오전 1시 30분에 시작하며, 디아블로·메피스토·바알 등 시리즈를 대표하는 악마들과 다시 맞서는 회고형 콘텐츠를 중심에 뒀다.
핵심은 과거 명장면을 디아블로 4의 그래픽과 전투로 재구성한 '깨어난 악몽'이다. 세 대악마는 각각 월드스톤 성채, 증오의 인내, 트리스트럼 대성당에서 플레이어를 기다린다. 여기에 시리즈 보스 20종과 몬스터 25종이 재현되고, '레오릭의 왕관'·'조던의 돌' 같은 상징적인 전설 아이템은 시즌 종료 후에도 영구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오랜 요청이 있었던 캐릭터 환생 기능도 함께 도입된다.
신규 클래스 '아마존'도 예고됐다. 아마존은 2027년 상반기 합류 예정으로, 디아블로 2 시절의 여성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중갑 대신 민첩성과 무예를 앞세운다. 이번 공개에서는 지원형 전사, 투창 기반 기동형, 원거리 특화, 발키리를 소환하는 소환형 등 네 가지 전투 스타일이 소개됐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4에 더 이상 확장팩을 내지 않고, 서로 이야기가 이어지는 시즌 중심으로 게임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시즌제로 방향을 확정한 만큼 향후 업데이트 주기와 서사 연결 방식에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