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26 개막… '디아블로5' 2029년·'스타크래프트' 오픈월드 슈터 신작 공개
게임 뉴스 · 2026-09-13 · 출처 인벤
블리자드의 대형 팬 축제 블리즈컨이 3년 만에 돌아왔다. 9월 13일(한국 시간) 개막한 블리즈컨 2026에서 블리자드는 대표 프랜차이즈 전반에 걸친 신작과 업데이트를 한꺼번에 쏟아냈다. 그중에서도 팬들의 이목이 가장 크게 쏠린 소식은 시리즈 신작 두 종의 첫 공개였다.
디아블로5, 2029년 봄 출시
차기작 디아블로5는 2029년 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발표됐다. 전작 디아블로4로부터 약 100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하며, 이미 성역(생추어리)이 디아블로의 손아귀에 넘어간 뒤의 절망적인 상황을 그린다. 점령당한 세계에서 살아남는다는 설정을 앞세워 시리즈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크래프트, 오픈월드 슈터로 귀환
스타크래프트 신작은 기존의 실시간 전략(RTS)이 아닌 오픈월드 슈터 장르로 방향을 틀어 화제를 모았다. 개발은 전 유비소프트 출신 프로듀서 댄 헤이가 주도하며, 목표 출시 시점은 2030년이다. 자치령 신병 '홀트'가 저그의 습격에 휘말리는 시네마틱 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그 외 발표
이 밖에도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의 신규 캠페인 추가, 디아블로 IP를 활용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제작 등 다양한 소식이 함께 전해졌다. 두 신작 모두 출시까지는 수 년이 남은 만큼, 블리자드가 장기 로드맵을 통해 핵심 IP를 순차적으로 되살리려는 그림이 뚜렷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