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5주년 신규 직업 알케미스트에 대한 분석.!
모바일 · 공략/팁 · 6d22h81 · 2026-06-16 13:35
요즘 오딘 운영 보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다들 비슷한 생각 하셨을 겁니다
이번 5주년 솔직히 별 기대 안 됐거든요..
올해 초에 외형 하나 던져준 뒤로는 이렇다 할 콘텐츠도 없이 거의 방치에 가까운 운영이 이어졌었죠
게다가 오딘Q 같은 신작 쪽으로 인력이 빠졌다는 이야기까지 돌면서,
이번 주년도 그냥 조용히 지나가는 거 아닌가 싶었네요.

그런데 막상 5주년 사전예약에 신규 전직, 신서버, 새 콘텐츠가 한꺼번에 공개되니 좀 의외였습니다
오딘 역사를 돌이켜보면 오픈 직후를 빼면 3주년 무렵이 제일 분위기가 좋았던 시기였어요
그 뒤로 슬슬 빠지던 게임을 4주년 이벤트로 다시 살려서 양대마켓 1위까지 찍었던 적도 있었고요.
물론 옛날 리니지나, 초기 오딘처럼 시장을 통째로 먹어버리는 흥행을 또 만드는 건
흠..게임사도 어렵다는 걸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이번 5주년의 핵심은 소서리스 4번째 전직 알케미스트입니다
인챈트리스가 나온 지 2년 만에 등장하는 소서리스 신규 전직이라 더 주목받고 있네요.
지금까지 주년마다 나온 전직들을 보면 어느 정도 패턴이 읽힙니다.

3주년 인챈트리스..오딘 최초로 피흡과 마나흡을 동시에 가져간 직업이었습니다
워리어만 갖고 있던 넘어짐 CC까지 들고 나왔는데, 발동에 시간차가 있어서 살짝 애매한 면은 있었네요.

4주년 새크리파이스는 프리스트의 고질적인 딜 한계를 시원하게 깨준 케이스였습니다
정신교란이나 공포 같은 CC에 HP와 MP를 뒤집는 메커니즘까지 붙어서 자원 관리 측면에서도 상당히 편했고요.
그리고 이번 5주년 알케미스트입니다.
시약봉과 시약병을 든 "금기를 정제하는 자" 컨셉으로 나오는데, 자세한 스펙은 6월 24일에 공개된다고 하네요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그동안 오딘은 주년 직업을 출시 시점 최강 스펙으로 뽑아왔다는 점이에요.
인챈은 소서리스의 마나 문제를, 새크는 프리스트의 딜과 CC 한계를 정면으로 건드렸죠
그렇다면 알케미스트도 소서리스의 어떤 약점을 손 볼지가 관건입니다
연금술사라는 컨셉상 자원을 변환하거나 합성하는 계열의 특수 기믹이 붙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그냥 평범한 딜러로 나오면 재미없잖아요?

시네마틱 영상 끝부분에서 캐릭터가 황금빛으로 물들면서 광역기를 쓰는 연출이 나옵니다.

재밌는건 6월 10일 점검 직후에 내 캐릭터가 금빛으로 보인다는 버그 스샷이 공식 카페에 올라왔다는 점이에요
어쩌면 외형 작업하던 흔적이 살짝 새어 나온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ㅋㅋ
전 서버에 몇 개 없는 고대등급 아바타처럼 금빛으로 빛나는 스킨이 5주년 외형으로 풀린다면,
이것도 꽤 쏠쏠한 볼거리가 되겠네요^^

소서리스 계열을 하고 계신다면 일단 신규 직업 키워볼 가치는 충분합니다
2년이나 비워뒀다가 5주년 타이틀까지 달고 나오는 직업이 평범할 리가 없으니까요
다만 초반 효율은 스킬 해금 구간에서 갈릴 수 있습니다
인챈처럼 미드가르드 구간에서 배우는 저렙 스킬부터 육성에 도움이 된다면 리세에도 유리하겠죠.
반대로 새크처럼 핵심 스킬이 요툰하임 이후에야 열리는 구조라면,,
초반 쌀먹이나 리세 단계에서는 다소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결국 오픈 당일에 스킬트리를 직접 까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네요

신서버 스카디 쪽도 "오직 스카디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미리 예고했는데
지난 4주년 신섭 때는 전설장비를 지급했었죠
이번엔 어떤 식으로 나올지 좀 기대가 됩니다